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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채수현 고향 출생지 나이 키 김나율 프로필 엄마 아빠 가족 학력 학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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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채수현 고향 출생지 나이 키 김나율 프로필 엄마 아빠 가족 학력 학교

hatban 2023. 12. 24. 15:40

장윤정 "시즌2 진(眞) 양지은 보는 것 같아" 극찬한 참가자는?
- 2023. 12. 21

가수 장윤정이 '미스트롯3' 참가자를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1라운드부터 데스 매치가 진행됐다. 대결 상대는 전날 지목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위-3위를 기록한 참가자들로 구성된 챔피언부에서는 채수현과 김나율의 데스매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애 첫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채수현은 3연속 대상을 거머쥔 실력자였다. 김나율은 2023년에만 가요제 8관왕을 달성했답니다.

김성주는 "가요제에서 만난 적은 없냐"고 물었고, 김나율은 "멀리서나마 이름 정도 서로 알고 있던 사이"라고 대답했다.

채수현은 김나율에게 "그동안 운이 좋으셨던 것 같은데 그 운빨 오늘 제가 영원히 끊어 드리겠다"고 선전 포고했답니다.

이에 김나율은 "언니가 올해 유명하다는 가요제만 싹 다 나가 봤는데 한 번도 널 본선에서 본 적이 없네? 진짜 가왕이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도발했다.

채수현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불러 올 하트에 성공했습니다.

김연자는 "남인수 선생님의 고향이 진주다. 그래서 그 노래를 부르신 거냐. 애향심이 대단하다. '추억의 소야곡'은 정말 어려운 노래다. 그 어려운 노래를 어떻게 소화할까 궁금했는데, 퍼펙트했다"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옛날 노래를 부를 때 뻔한 기교를 부리면 식상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굉장히 신선하게 불렀다. 개인적으로 채수현 씨 무대를 보며 양지은 씨를 봤을 때 느낌을 받았다. 대단한 내공이 있는 것 같다"고 심사했다.

김나율은 양지은의 '흥아리랑'을 불렀다. 부채춤과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꾸며 올 하트를 받았답니다.

장윤정은 "이름 모르는 산을 등산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폭포를 만난 듯한 느낌이었다. 너무 시원하고 개운한 폭포수 같았다. 두 분의 무대를 보며 이렇게 해야 같이 빛날 수 있다는 게 느껴진다"고 심사했다.

이어 "이런 분들이 가요제 나가서 노래할 때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하러 가면 이분들은 참가자로 그 자리에 있는 것. 얼마나 축하 무대를 하는 가수의 자격으로 무대에 서고 싶겠냐. 이제는 가요제에 초대 가수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채수현과 김나율은 더블 올 하트를 받으며 나란히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두번째달×김준수·채수현·하윤주, '팔도유람' 콘서트
- 2019. 9. 6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소리꾼 김준수·채수현,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발매된 두번째달의 두 번째 국악 프로젝트 정규 앨범 ‘팔도유람’ 발매기념 공연이다. 2016년 소리꾼 김준수·고영열과 함께 작업한 ‘판소리 춘향가’, 2018년 소리꾼 송소희와 협업한 ‘모던민요’에 이은 국악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국악과 재즈 크로스오버 작품을 모아 수록했답니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세 명의 소리꾼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남도소리꾼 김준수(국립창극단 단원), 경기소리꾼 채수현(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가 그 주인공이다. 두번째달과 이들 소리꾼은 전국 각지 팔도 곳곳에 숨겨진 노래를 깊이 있게 재해석해 재치 있는 노래로 재탄생시켰답니다.

기타 뒤 장구 '경쾌'.. 팝에 판소리 '걸쭉'.. 선 넘은 음악'고수'
- 2022. 6. 16

익숙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반주인데 어딘지 낯설다. 뒤에 깔리는 사운드가 드럼 아닌 장구였구나, 깨달은 뒤엔 곧장 오묘한 보컬이 귀를 파고든다. 가요도 록도 아닌, 그렇다고 판소리도 아닌 창법이 이어지다가 구성진 태평소 가락이 곡을 이끌어 간다. 웅장한데 경쾌하고, 산뜻한데 걸쭉하다. 국립국악원과 싱어송라이터 최고은(39)이 함께 만든 곡 ‘변신’이 그렇다.


‘변신’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국악원이 매년 내는 ‘생활음악 시리즈’의 하나다. 인디 포크 가수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고은이 작사·작곡을 맡았고, 국악원 민속악단 소속 채수현(37)이 노래를 불렀답니다.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최고은, 채수현은 “국악과 여러 장르를 섞는 이번 경험 자체가 우리에게도 ‘변신’이었다”고 돌아봤다. 포크에 록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인디 가수와 20여년간 경기민요의 길을 걸은 국악인의 만남은 어쩐지 낯설다. 채수현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다는 갈망은 있었지만 늘 국악인다운 소리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선을 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그간 내가 국악의 틀을 정해 놓은 건 아닌가 돌아보게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기타 반주로 시작하는 ‘변신’에는 장구, 피리 등 친숙한 국악기는 물론 태평소, 꽹과리, 바라, 방울까지 두루 쓰였다. 곡 중반 이후엔 채수현 특유의 꺾이는 목소리와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며 사물놀이 같다는 느낌도 든다. 최고은은 “1020세대가 좋아할 만한 생활 속 국악을 고민했는데, 채수현의 경기민요에서 왠지 ‘남도스러운’ 정서를 느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폭발하듯 소울이 터지는 보컬이라 젊은 친구들에게도 먹힐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들의 작업은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국악인이 등장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모습과도 궤를 같이한다. 최고은 역시 어린 시절 배운 국악의 경험을 이번 작업에서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는 “서도밴드, 이날치 등 국악을 계속하던 가수들의 창작도 있지만 나는 원래 잘할 수 있는 장르에 국악 요소를 얹는 방식”이라며 “내가 편한 기타의 멜로디, 흐름에서 모두가 함께 호흡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음악을 구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채수현은 “처음에는 어떻게 노래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목쟁이’는 이것저것 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곡 중간중간 민요 창법을 끄고 켜는 식으로 시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네 목소리 같지 않다’는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성공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들은 특히 국악이라는 장르에 얽매이지 말고 그저 하나의 음악으로 즐겨 달라고 강조했다. “‘변신’은 국악, 발라드, 팝 어느 한쪽으로 규정하고 싶지 않아요. 관념은 내려놓고 들리는 대로 들어 주세요.”(채수현) “재즈가 블루스의 씨앗을 갖고 시대에 맞게 변형된 장르이듯 모든 노래는 음악가와 대중의 흥미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진화했어요. 이 노래 역시 록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면 같이 뛰어놀 수 있는 곡이에요.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겨 주세요.”(최고은)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