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탤런트인 서태화가 나이가 들며 체중을 빼고 찌우는 것이 쉽지 않다고 고백했답니다. 2021년 5월 3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탤런트 서태화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중식·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전하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던 서태화는 "건강 고민이 생겨서 나왔다고 들었던 것이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제가 음식보다도 제일 잘 했던 것이, 정말로 살 찌고 빼는 것을 정말 잘했었다"고 언급했답니다.
이어 "살이 찌면서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래서 정말 체크를 한 번 해봐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답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윤형빈은 "날씬하고 체형도 좋으시다. 그런데 살이 찐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가 싶다"면서 "그런데 예전에 굴욕적인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다"는 말과 함께 서태화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공개된 과거 사진에는 대학 시절에 106kg부터 시작해서 2년 전 90kg, 현재의 75kg까지 고무줄 몸무게를 자랑했던 서태화의 모습이 담겨 있었답니다. 이에 서태화는 "대학생 시절에는 성악을 전공했었던 것이다. 체중을 늘려야 된다고 제가 잘못 알았다. 그래서 정말로 파바로티처럼 살만 찌면 노래를 잘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한창 먹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멋쩍게 웃었답니다.
이어서 "그리고 작품을 할 때와 안 할 때 체중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이다. 저렇게 잘 빼고 찌고 했었는데, ㅇ즘에는 조금 힘들어졌던 마음이다. 고혈압도 왔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참고로 그는 아직 미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