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나이 국적 연봉 프로필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인 대한항공 점보스가 나이가 34세 핀란드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답니다.

대한항공은 2021년 5월 4일 “로베르토 산틸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 일본 프로배구 나고야 울프독스 감독을 지냈던 틸리카이넨을 영입했던 것이다”며 “틸리카이넨 감독이 일본에서 4년간 아시아 배구를 체험하고 지도한 경험을 높게 평가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과 계약 내용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나이가 불과 30세였던 2017-2018시즌부터 나고야를 지휘했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일본 이외의 새로운 모험을 찾고 있었다. 대한항공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함께 뛸 기회를 얻은 것은 정말로 큰 행운”이라고 말했답니다.(프로필 경력 이력 성적 기록)

이어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뤄 큰 부담과 책임이 따르는 마음이다”면서도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배구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과 더불어서,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그 문화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고 기대했답니다.

대한항공은 프로배구 남자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이탈리아 국적의 산틸리 전 감독을 지난 시즌 선임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답니다. 외국인 지도자를 통해 유럽식 훈련 체계와 실전 기술을 접목해 성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이 틸리카이넨 감독을 선임한 배경도 여기에 있답니다.

대한항공은 “틸리카이넨 감독 체제에서 선진 배구 체계를 정착했으며, 명문 구단으로서 위상에 맞는 안저적 전력을 유지,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답니다. 핀란드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인 캐스퍼 부오리넨(나이는 37세)은 틸리카이넨 감독을 지원할 코칭스태프로 대한항공에 합류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