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6월 경에 배우 탤런트인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실종신고 및 불화설이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면서, 김승우와 전 부인 이미연과의 이혼 사유가 다시금 눈길을 끈답니다.
당시에 김승우, 김남주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불화설은 정말로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일 김남주가 친한 지인들과 함께 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저 또한 그 자리에 있었던 상황이다",
"그런데 마침 김남주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김승우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리고, 김승우는 걱정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 이어 “부부싸움이나 불화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부부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해서 생긴 상황이다”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전에 김승우가 지난달 30일 경찰에 김남주를 상대로 실종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답니다. 경찰의 긴급위치추적 결과 김남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호텔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 같은 논란에 김승우, 김남주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던 것입니다.
한편, 김승우는 지난 1995년 배우 이미연과 결혼했답니다. 그렇지만 결혼 6년만인 2000년 이혼했습니다. 이혼 당시 이미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모 일간지에서 이혼 사실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싸웠다. 그리고, 생활방식 차이, 일하는 방식 차이 때문에 싸우고 화내고 그리고 또 화해하고 그랬던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런 일들이 반복됨녀서 서로에게 조금씩 지쳐가는 것을 느꼈던 마음이다. 서로에게 실망을 하고 오해도 하게 되고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던 것이다"라고 이혼 사유을 언급했답니다.
이후 이미연은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김승우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당시 이미연은 “너무 일찍 그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마음이다”며 “만약 그 사람을 미워하면 내 20대가 사라질 것 같았던 것이다” 속내를 드러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