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손헌수가 야심을 드러냈답니다. 2020년 11월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100세 인생을 정말로 즐겁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헌수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장터나 지방을 다니면 어른들이 너무 사랑해 주시는 것이다. 100세 어르신이 저를 알아보시고 '죽기 전에 청년회장을 보는구나'라고 말씀하시던 상황이다. 이름도 아신다. 손현주라고 하시는데 성은 맞히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답니다.
이어서 손헌수는 "청년회장은 60세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 60세부터는 동네 이장, 70세부터는 노인회장이라고 해서 제 2의 송해 선생님으로 90세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다"는 포부를 전했답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을 평생 하고싶다는 말"이라고 분석했다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