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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금지약물 신상 누구 불법 베테랑투수 선수 이름

hatban 2021. 3. 11. 14:14

프로야구 KBO리그에 '약물 스캔들'이 터지는 것일까요?? 전·현직 프로야구선수 2명이 금지약물을 구매한 의혹을 받고 있답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2021년 3월 11일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불법 약물을 투약해 실형을 선고받은 이여상이 동료 2명에게도 금지약물을 유통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삼성, 한화, 롯데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여상은 2018년부터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했답니다. 그런데, 이때 9명의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14번에 걸쳐 불법 약물을 투약해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복역했습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역시 지난해 1월 8일 이여상에게 자격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답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이여상은 2017년 초 A와 B에게 자신이 소지한 성장호르몬제를 소개했고 관심을 보이자 이를 팔았답니다. 그리고 약을 건넨 대가로 A와 B로부터 16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답니다. 의심을 받고 있는 두 선수의 포지션은 모두 투수로, A는 현역으로 뛰고 있으며 B는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 중이랍니다. A의 소속 구단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고, 은퇴한 B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항소했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A와 B가 금지약물인 줄 몰랐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A는 "줄기세포인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는데, 불법 약물은 복용 없이 소지만으로도 KADA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답니다. 조사에 들어간 KADA는 지난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B의 불법 약물 구매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KBO 관계자는 "KADA로부터 B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해 제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다만 B가 이에 항소했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A에 대한 내용은 통보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답니다. A의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불법 약물 구매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