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햇반's Life story
트로트의 민족 김재롱 부인 아내 와이프 나이 결혼 본문
2020년 1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최연소 참가자 김민건이 대결 상대 김재롱의 등에 업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답닏.
- 코미디언 개그맨 김재롱 부인 사진
참가자들의 대결 기피 대상 중 한 명이었던 김민건은 최고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 대결 상대로 김재롱을 지목했답니다. “아이디어도 잘 짜고 무대가 멋있게 완성될 것 같은 마음이다”고 한 김민건에게 김재롱은 “아 민건이는 다 계획이 있었던 것이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서로를 향한 저격 멘트에서 김민건은 “재롱 삼촌. 부모가 자식 이기는 법 정말로 없다잖아요? 저 ‘트로트의 민족’ 너무 재밌어서 탈락하기 너무 아쉬워던 마음이다. 제가 4라운드 올라가겠습니다~”라고 하며 기선을 제압했답니다.
이에 김재롱은 “아빠는 너 만나고 너무 부러웠어. 너는 성대도 새 거, 근육도 새 거와 더불어서, 피부도 새 거, 아빠는 거의 헌 거야. 살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지. 그만큼 기회도 얼마 없다는 거야”라고 해 MC 전현무와 참가자들의 원성을 받았답니다. 생존 대결이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너나 나나’ 무대를 통해 스토리텔링과 완벽한 케미, 난타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며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선사해 기립 박수를 받았답니다.
심사위원 진성은 “우리 메롱씨는 오늘 귀를 열고 확실히 들었다. 트로트와 아주 적합한 목소리인 것이다. 두 분 다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칭찬했고 박칼린은 “김재롱씨는 지난번 소주병과 함께한 무대도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스토리와 퍼포먼스가 있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민건 군은 잘 다듬어서 훌륭한 노래꾼, 아티스트가 됐으면 정말로 좋겠다”고 극찬했답니다.
심사위원들의 칭찬만 받은 두 사람이지만 한 명은 탈락할 수밖에 없는 3라운드였답니다. 대결의 승자는 김민건이었답니다. 승자로 호명되었으나 김민건은 김재롱의 탈락에 눈물을 보였으며 김재롱은 그런 김민건을 끌어안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