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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진실 사건내용 좌초 폭침 전준영 생존자

hatban 2021. 4. 1. 13:49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 회장이 2021년 4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정부가 천안함 폭침 사건을 다시 조사한다는 언론의 단독 보도가 전해진 뒤랍니다.


천안함 폭침 당시 갑판병으로 복무한 전 회장은 그러면서 "행동으로 옮길까 내 자신이 무서운 마음이다"고 썼답니다. 지난달 31일에도 전 회장은 정부의 재조사 방침 소식에 "나라가 미친 것이다"라며 "46명 사망 원인을 다시 밝힌단다. 유공자 증을 반납한 뒤에 패잔병으로 조용히 살아야겠다"라고 자조하기도 했답니다. 


'천안함 좌초설'에 대한 정부의 이번 재조사는 대통령 직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 위원회(일명 규명위)’가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이 낸 진정을 받아들이면서 이뤄지게 됐답니다. 신 전 위원은 천안함 폭침으로 숨진 46명에 대한 사망 원인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진정 접수 마감일(지난해 9월 14일) 직전인 지난해 9월 7일 냈습니다.

- 사건내용 namu.wiki/w/%EC%B2%9C%EC%95%88%ED%95%A8%20%ED%94%BC%EA%B2%A9%20%EC%82%AC%EA%B1%B4

신 전 위원은 인터넷매체 서프라이즈의 대표를 지낸 인물로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민주당 추천으로 민군합동조사단에 합류했답니다. 그는 합조단 참여 전부터 좌초설 등을 제기했습니다. 신 전 위원은 '정부가 침몰 원인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는 취지의 글을 서프라이즈에 올리다 군과 합조단 관계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뒤에, 2016년 2월 일부 게시물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