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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나이 학교,조민 대학 의사고시 국시 실기 의사 합격?

hatban 2020. 12. 23. 16:58

2020년 12월 23일에 서울중앙지법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의혹’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함에 따라서 딸 조민(29)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가능성이 높아졌답니다. 하지만, 정경심 교수가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져 대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답니다.

 

이와 관련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지난 10월 부산대 국정감사에서 “부산대 학칙은 정말로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게 확인이 되면 입학을 취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법원 판결이 나오면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열어 바로 조치하겠다” 밝힌바 있답니다.

 

이어서 부산대 측은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면 조민씨의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이다”라며 “정 교수가 재판에 항소하면 이번에는 조씨의 입학 취소 여부 (당장)논의가 어려운 것이다”고 했답니다. 한편 조씨는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하며, 동양대 어학교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상장을 부산대에 제출했답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인턴십에 3주간 참여했다고 적었답니다.

- 조국 딸 조민 프로필 경력 이력 학력 대학교 고등학교

하지만 법원은 “조민이 동양대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적이 없으며,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답니다. 아울러 법원은 또 “부산대서 실시하는 예비심사 단계서 조민이 자소서 원서에 허위 기재한 뒤에, 위조된 표창장 제출한 사실 확인됐다면 신입생 모집요강 따라 부적격 판정돼 탈락처리되고 면접고사 받지 못했을 걸로 판단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법원은 또 “조민은 KIST 인턴십에 5일 동안만 출근하고 그 다음에는 무단으로 출근을 안 했던 상황이다. 실제보다 기간이 3배 부풀려진 내용이 인턴 확인서에 기재됐던 것이다”며 “조민이 인턴 활동 동안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험을 충실히 했다는 허위 사실을 기재한 것이 인정되는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이에 법원 판결을 분석한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에 제출한 표창장 및 자기소개서가 허위라고 판단하면서,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답니다.

 

참고로, 부산대 의전원 4학년생인 조씨는 지난 9월 시작한 2021년학년도 의사국가고시 시험을 치렀답니다. 아직 합격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