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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막내딸 엄마 가계도 부인 아내 홍라희

hatban 2021. 5. 10. 10:4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지난달 소아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서 무려 3000억원을 기부하면서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고르게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는 평소에도 생명존중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 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가졌던 고인의 유지를 받든 것이라고 하며,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방 의료공백 해소에 힘을 쏟아달란 메시지로 풀이된답니다.

5월 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더불어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이 회장 유족들은 최근 서울대병원 측에 "소아암과 희귀질환의 지방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전국의 모든 어린이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부회장을 포함한 유족들은 이 회장 유산 상속 계획을 발표하면서 의료공헌을 위해서 1조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답니다. 국내 최초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5000억원, 소아암이나 희귀질환 어린이 지원 등에는 30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랍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일엔 서울대병원 측과 이 회장 유족간의 기부 약정식도 진행됐답니다. 약정식에는 유족들을 대신해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총괄 사장과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던 상황인데, 이 자리에서 유족들의 메시지가 병원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이와 관련해 재계 한 관계자는 "수년간 진단조차 받지 못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현실을 반영해서, 정말로 전국 모든 어린이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답니다. 이 회장의 기부금 3000억원은 백혈병·림프종 등 소아암 13종류 환아 지원에 1500억원이라고 하며, 크론병 등 14종류의 소아 희귀질환 환자 지원에 600억원으로 각각 나뉘어 제공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