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최수민 남편 차재완 가족 나이 딸 아들 학력 프로필

배우 탤런트 차태현의 부모님으로 잘 알려진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했단비다. 과거에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전 음향연출 감독 차재완-성우 최수민 부부가 출연해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던 것입니다.

 

방소엥서 “차태현은 정말로 어떤 아들이냐”는 질문에 최수민은 “우리 엄마가 날 43살에 낳았던 것이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화장도 모르고 털털하게 자랐던 상황이다. 우리 태현이도 같은 맥락”이라며 “워낙 편하게 생활을 한다. 솔직히 애가 유명인인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답니다.

 

부친 아버지인 차재완은 “얼마 전 쟤네 집을 갔는데 며느리가 너무 (차태현을) 부려먹던 것이다. 아이들 셋이 태현이 무릎에 앉고, 잠시도 가만히 두질 않던 상황이다 내가 며느리에 ‘좀 잘해줘라. 쟤가 몇 억짜린데’라고 우스갯소리도 했던 것이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단비다.

 

최수민은 “차태현 끼는 아빠를 닮았던 것이다. 16살 때 교회 문학의 밤에서 콩트를 짜고 연기를 하던 상황이었다. 당시 전혀 떨려하질 않고 무대 위에서 뛰어노는데 소름이었던 것이다. 그때 애가 탤런트를 하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단비다.

이들 부부의 아들 차태현이 전화를 통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부모님과 살갑게 통화를 한 차태현은 “살면서 부모님이 어떤 가르침을 준 것보다는 부모의 좋은 모습을 보고 자라서 배운 점이 많은 것이다. 끼는 아빠를 닮고 외모는 엄마를 닮은 듯하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