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지주연과 장진희가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경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지주연과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과 장진희가 이혼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먼저 지주연은 "2018년에 제가 조용히 결혼을 했다. 굉장히 짧은 시기 안에 이별을 하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지주연은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섣부른 상태에서 결혼을 한 것 같다. 나를 돌아본 계기가 됐던 것이다. 내 모든 인생관을 바꾼 계기가 됐던 것이다"고 이혼 심경을 전했답니다.
이혼으로 인해서 부모님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는 지주연이었답니다. 지주연은 "연애 때는 정말로 이별은 나만 힘들고 나만 아프면 되는데 이혼은 부모님이 마음 아픈 일이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지주연은 "엄마에게 홧김에 나쁜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엄마가 정말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지주연은 "아빠는 마치 그 일이 없었던 것처럼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다. 내색도 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셔서 마음이 아픈 것이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답니다. 이어서 장진희는 이혼 사실과 함께 초등확생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장진희는 "딸이 있는 것이다"면서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고백했답니다.
장진희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고, 이혼했다"며 "이혼 후에도 연애한 적은 있는 것이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장진희는 "딸은 나이가 12세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딸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장진희는 "이혼 이야기를 되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기회가 없었다. 너무 말하고 싶었다. 이혼한 지 10년째 됐고, 25세에 이혼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장진희는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이다. 너 마음 많이 힘들텐데 예쁘게 얘기해줘서 정말로 고마워. 사랑해"라며 딸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