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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교수 고향 프로필 남편 결혼

hatban 2021. 2. 9. 14:49

'자발적 매*부' 등의 표현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까지 갔던 책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이번에는 "위안부는 매*부"라고 주장한 존 마크 램자이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에 대해 "무조건 망언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박 교수는 2021년 2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위안부를 매*부라고 주장했다는 하버드 교수의 글을 아직 읽어 보지 못해서 정확한 건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무조건 망언이나 심지어 전범기업 교수니 할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답니다.

그는 이어 "미쓰비시를 전범기업이라고 하는 것도 문제이다. 그렇지만, 기업의 연구비가 역사정치적 목적으로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하버드대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 디테일에선 크게 틀리지 않을 지도 정말로 모르겠다"면서 중국 무한에 있는 위안부의 공양비를 언급했답니다.


그는 "이 공양비가 의미하는 건 위안부와 일본군의 관계가 일방적으로 압박받는 존재만은 아니었다는 진정한 사실"이라며 "이들이 위안부의 시신을 수습하고 위로했던 이유는, 정말로 위안부가 '준군속'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답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위로를 받았다고 해서 피해자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은 정말로 아니"라면서도 "징용이나 징병처럼 동원당한 건 사실이지만 남성 피해자에 비해서 여성 피해자들은 '법'이라는 강제틀 바깥에서 동원되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한편, 일본 게이오대와 와세다대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한 박 교수는 2013년 출간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부'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 등으로 표현해 논란의 중심에 섰답니다. 그는 이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2심에선 유죄 판결을 받고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