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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비 샤를린 왕비 샤를렌 쌍둥이 알베르 2세 국왕

hatban 2021. 6. 4. 22:17

모나코의 샤를린 왕비(나이는 43세)가 지난해 말 ‘반삭'에 이어 또다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답니다 2021년 6월 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샤를린 왕비는 지난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코뿔소 보호 캠페인에 참가해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답니다. 이 모습은 지난 4월 2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답니다.


데일리메일은 이에 대해 “샤를린 왕비가 지난해보다 더 짧고 대담해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것이다다”고 평가했답니다. 그는 작년 12월 15일 모나코 왕궁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왼편과 뒷편 머리를 면도기로 짧게 깎은 모습으로 등장해 세상을 놀라게 했었답니다.

당시 샤를린 왕비의 왼편 머리는 두피가 다 드러났으며 뒷머리는 윗머리로 살짝 가려져 있었답니다. 반대로 오른편 머리는 긴 머리로 덮어둔 원블럭 스타일이었답니다. 눈에는 짙은 색조 화장을 하고 금빛 마스크를 썼답니다.


샤를린 왕비는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출전했답니다. 2007년 수영선수에서 은퇴한 그녀는 모나코 군주인 알베르 2세와 결혼하기 전 그의 이성관계가 복잡하며 혼외 자식이 2명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답니다. 결혼을 취소하려고 3번이나 ‘탈출’ 시도를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결국 2011년 알베르 2세와 결혼해 모나코의 왕비가 됐답니다. 이후 2014년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모나코 왕실에 적응해 품위있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던 샤를린 왕비가 심경 변화를 보인 건 2019년부터랍니다. 그는 당시 “삶이 고통스럽다”며 “내게는 왕실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이지만, 고향인 남아공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그립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슬픈 마음이다”고 말했었답니다.


샤를린 왕비의 헤어 스타일 변화는 알베르 2세 국왕과 왕실에 대한 반항이자 외로움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답니다. 영국 심리학자 베키 스펠만 박사는 과거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샤를린 왕비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은 정말로 그녀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동시에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상황이다”이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