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야(나이는 26세, 소속팀은 알 아인)가 징역에 처할 가능성이 제기됐답니다.
포트루갈 아볼라 등 다수 매체는 2021년 5월 21일 “나카지마가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숨긴 정황이 포착됐던 것이다. 검사 결과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당국이 20일 수사에 들어갔던 것이다”고 보도했답니다.
나카지마는 올해 1월 원소속팀인 FC포르투에서 알 아인으로 임대됐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나카지마가 코로나에 감염된 채 비행기에 올랐답니다. 1월 7일 구단 간 협상이 이뤄진 후 13일에 출국, 16일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답니다. 포르투갈 당국은 이번 의혹에 관해 가택 수색과 임상 검사 기관 조사에 착수했답니다. 포르투도 공식 성명을 내고 사실을 인정, 수사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답니다.
이에 만약, 나카지마가 코로나 감염 사실을 몰래 숨긴 채 ‘해외 도피, 질병 전파와 처방 변경’에 저촉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정말로 최소 1년, 최대 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답니다. 현재 나카지마가 연행된 것은 아니며, 증거 수집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나카지마는 알 아인으로 이적해 리그 2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2월 훈련 도중 경골 골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답니다.
-- 그의 플레이 스타일 한편 그가 자주 쓰는 발은 오른발이지만, 주로 왼쪽 측면 미드필더나 윙포워드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킥의 정확성이나 패스 센스가 뛰어나며 빠른 발을 이용한 공간 침투도 위협적이랍니다.
참고로, 최대 장점은 역시 전진드리블입니다. 횡과 아울러서, 중앙돌파 모두 가능한 전천후 드리블러이자 크랙으로서 팀의 공격을 주도한답니다. 아울러, 신체 밸런스도 좋아 상대가 밀어도 메시처럼 좀처럼 넘어지질 않습니다. 단점은 제공권과 수비 능력입니다. 수비는 높은 위치 뿐만이 아니라, 뺏기면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등 평균적인 능력은 보여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