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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 부모님 직업 아버지 어머니 나이 국적 고향

hatban 2021. 5. 22. 13:40

한 방송에서 제시가 언급하기를 한국어도 아예 모르던 제시가 한국으로 간다는 얘기에 아버지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그럼에도 제시는 확고한 꿈을 가지고 홀로 한국행을 택했답니다.

이후 2년 후 제시는 유망주로 화려하게 데뷔했답니다. 이에 유희열은 "엄청 힘줘서 데뷔했다. 그때 제작비가 8억 정도 들었다는 얘기가 있는 것이다"고 증언했답니다. 당시 파격적인 스타일로 데뷔했던 제시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직접 느꼈답니다.

 

제시는 "뭘 해도 욕먹는다는 걸 느꼈다. '제2의 OO' 붙는 게 너무 싫다. 근데 기사가 나가는 대로 해야지 정말로 어떻게 하겠나"라고 덤덤하게 털어놨답니다. 그렇지만 제작비 대비 성적은 저조했답니다. 이후 윤미래 후임으로 업타운에 들어간 제시는 순조롭게 활동하는 듯 했지만, 업타운의 활동 중단으로 또 위기를 맞았답니다.

제시는 "다 포기했던 마음이다. 사람들은 기다리라고 했지만 아니었던 것 같았다. 그후 한참 놀았던 것 같다. 놀고 있는데 도레미에서 노래 내라고 하더라. 그 곡이 '인생은 즐거워'였다"며 "그 노래가 정말 싫었던 마음이다. 인생이 즐겁지 않았는데. 그래도 계약 기간이 남아서 이 활동만 끝나면 미국에 정말로 가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답니다.

스스로 거짓말한다는 생각에 가식적이라고 느낀 제시는 미국으로 돌아갔답니다. 이후에 미국에서 평범한 일상을 사는 듯했으나 계속 삶은 음악과 엮였다답니다. 제시의 커버 영상을 본 한국 제작자는 제시를 다시 한국으로 불렀고, 제시는 모든 걸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한국에 왔답니다.

그렇지만 회사는 잘 안 됐고, 제시는 다시 막막해졌답니다. 제시는 "잘 곳이 없어 사우나에서 잤다. 의지할 곳도 없고 창피했던 마음이다. 혼자 소속사를 찾아 다녔다. 다행히 YMC 사장님이 받아줬던 것이다"며 "그런데도 안 되더라. 그래서 음악을 포기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때 엠넷에서 프로그램 섭외를 하려 해서 싫다 했던 것이다. 저는 여기가 너무 싫고 상처만 받았다고 했는데도 또 찾아왔다"고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게 된 일화를 밝혔답니다.

제시가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분노했던 이유는 당시 모든 걸 포기했기 때문이었답니다. 이후 제시는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부정적 반응도 많았답니다. 제시는 "너무 악플이 많아서 정말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고 밝혔답니다.


제시는 "아무리 해도 날 받아주지 않고 사람들한테 정말로 나는 그냥 '센 사람'이었다. 그게 너무 싫었다"며 "그때 엄마 아빠를 생각하며 정신을 차렸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제시가 만든 곡은 '나이고 싶어'였답니다. 제시는 "2005년부터 넘어짐과 힘든 경험이 없었으면 저는 여기까지 못 왔던 것이다. 사람으로서 강해졌다"고 밝혔답니다. 제시는 "저는 지금도 무너지는 사람이다. 며칠 전에도 혼자 울었다. 힘든 건 계속 있다. 그런데 무너져도 다시 일어나는 게 센 사람인 것 같다"고 '센 언니'의 뜻을 정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