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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유튜버 최고기가 딸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답니다.  유튜버 최고기와 유예린이 11월 20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했다비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예린과 이혼한 지 7개월 뒤의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최고기는 아침부터 딸 솔잎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있었고, 자신을 찾는 솔잎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방으로 달려갔답니ㅏㄷ. 최고기는 울고 있던 솔잎을 안아주며 달랬고, 솔잎은 그런 아빠를 보며 "아빠, 정말로 엄마는요?"라고 물었답니다.

 

최고기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없어지니까 정말로 솔잎이가 자꾸 엄마를 찾는다. 엄마를 찾을 때마다 울컥하는 마음이다. 아직도 솔잎이는 엄마랑 아빠가 똑같은 줄 아는 것 같다. '엄마 뭐해, 정말로 엄마 코자, 엄마 할머니 집에 있어?'라고 묻는다"라고 말했다비다.

 

한편 인터넷 방송을 15살 때부터 시작했다는 최고기(나이는 30세·본명 최범규)는 현재 15년차 베테랑이랍니다. 그는 대도서관, 왕쥬, 도복순 등을 포함한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의 대표 주자로 현재도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방송인으로서 롱런하고 있답니다.

최고기는 근래 아내이자 유튜버인 유깻잎(28·본명 유예린)과 이혼 소식을 밝혀 충격을 줬답니다. 최고기 유깻잎 부부는 대표 유튜버 부부였으나 지난 5월 4년 여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답니다. 지금은 싱글 대디로 딸 최솔잎과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이혼과 육아 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답니다.

그는 자녀 양육에 대해서는 “성격적으로 봤을 때 둘이 합의 하에 제가 키우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해 결정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저작권 문제로 7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던 채널이 삭제당하는 등 바람 잘 날이 없었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방송 생활을 계속해온 그는 얼마 전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기뻐했답니다.